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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풀체인지 공개 임박, 달라진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정리

by 옹이이 2025. 3. 22.

출처 BMW KR

 

 

BMW의 중형 SUV 모델 X5가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X5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약 6,100대가 판매되며 수입 SUV 중 상위권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량이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코드명 G65로,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실내 구성이 전면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기존 CLAR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동력원을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BEV), 수소 연료전지(FCEV) 모델까지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자인 변화와 차체 구성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체적인 비율과 디테일이 달라졌다. 전면부에는 축소된 키드니 그릴과 얇은 일체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테스트 차량에서는 네 개의 광원이 탑재된 구성도 포착됐다. 측면에서는 전장이 기존보다 늘어난 약 5미터 이상으로 추정되며, 후륜 기반 구조 특유의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넓은 휠베이스가 특징이다. 도어 핸들은 일반적인 돌출형 대신 벨트라인에 매립된 터치 방식으로 대체됐고, 이는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후면부는 얇고 가로로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가 예상되며, 테스트 차량에서는 와이퍼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전체는 매끈한 캐릭터라인과 대형 휠을 포함한 디자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구성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신형 X5의 실내는 BMW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Panoramic iDrive)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운전석 대시보드부터 센터패시아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형태로, 기존 커브드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다양한 위젯을 선택해 배치할 수 있으며,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차량 정보 등이 하나의 화면에 통합되어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은 새로운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전체적인 조작계는 물리 버튼보다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인터랙션 바(조명 효과를 강조한 트림)는 신형 모델에서는 축소되거나 제거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시각적 효과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워트레인 구성과 주행 성능

BMW는 CLAR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직렬 4기통, 6기통, V8 등 기존 구성은 그대로 유지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직렬 6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약 500마력급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30kWh 배터리를 통해 전기만으로 약 9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전기차(BEV) 모델은 100kWh 이상 배터리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FCEV) 모델은 과거 ‘iX5 Hydrogen’에서 선보인 401마력, 504km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양산화가 논의되고 있다. 수소차의 경우 약 3~4분의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 주행과 빠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GLE, GV80, Q7 등과의 차이점

신형 BMW X5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벤츠 GLE, 제네시스 GV80, 아우디 Q7,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고유한 기술력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X5 풀체인지 모델은 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동화 옵션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벤츠 GLE는 전반적으로 안락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제네시스 GV80은 국산차 브랜드로서의 가격 경쟁력과 반자율 주행 기술에서 강점을 가진다. 반면, BMW X5는 후륜 기반 섀시 구조(Chassis)를 바탕으로 한 주행 역동성과 균형 잡힌 무게 배분이 특징이며, 이번 신형 모델부터는 수소 연료전지 모델까지 포함되는 다중 파워트레인 전략을 통해 선택지를 넓혔다. 실내 구성에서도 BMW는 파노라믹 스크린과 터치 중심 UI를 적극 도입하고 있어, 전통적인 버튼 중심의 GLE나 GV80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처럼 신형 X5는 기술적 확장성과 브랜드 고유의 주행 특성을 유지하면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출시 일정과 가격 전망

해외 매체 및 BMW 내부 자료에 따르면, 신형 X5는 2026년 가을에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같은 해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7년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이, 2028년 수소 연료전지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행 30d 모델 기준 약 1억 2천만 원 수준에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 및 수소차 모델은 이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주요 경쟁 모델은 벤츠 GLE, 아우디 Q7, 제네시스 GV8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이며, 이번 모델은 전동화 전환을 고려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과 개선된 주행 성능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